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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자 혹한기 속 흑자 거둬… 스타트업 성장 전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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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사업 개발 및 해외 진출로 수익 기반 마련


    투자 혹한기가 장기화되면서 경영난에 시달리는 스타트업이 늘고 있는 가운데 성장을 거듭하며 흑자 성적을 낸 기업이 눈길을 끈다. 기존 비즈니스를 굳건히 하면서도 다층적인 신사업과 서비스 개발, 글로벌 시장 공략 등을 통해 지속적인 매출 상승과 흑자 구조를 뿌리내린 것. 이들 스타트업의 성장 전략을 살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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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팀스파르타, ‘IT연합체’ 실현 등 사업 다각화

    IT스타트업 팀스파르타는 교육 사업부터 외주 개발 등 비즈니스 다각화를 통해 비약적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올해 1분기에는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140억원의 매출과 25억원의 분기 기준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성과 배경에는 K-디지털트레이닝(KDT) ‘내일배움캠프’부터 B2B 기업교육과 외주 개발 신사업 등이 꼽힌다. 내일배움캠프의 경우 인공지능(AI)과 3D 모델링 관련 트랙을 집중 개발하고 재직자와 사업주 대상의 신규 교육 론칭 등 교육의 폭과 깊이를 더욱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B2B 디지털 전환(DX) 교육 또한 AI 역량으로 시장 내 입지를 강화했다. 기업이 AI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기업별로 설계된 커리큘럼 및 인공지능 실무 자동화 탬플릿을 도입했다. 외주 개발 브랜드 ‘스파르타빌더스’ 역시 1년 간의 무상 유지보수, 개발자 1인당 1개 프로젝트 전담 등 차별화된 서비스로 다양한 고객층을 확보하고 있다.


    당근, 광고 솔루션 적중… 8년 만에 첫 흑자

    국내 대표 지역생활 커뮤니티 당근은 지난해 별도 기준으로 매출 1276억원, 영업이익 173억원을 기록하며 창사 8년 만에 처음으로 연간 흑자를 달성했다.


    누적 가입자 3600만명,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 1900만을 기록 중인 당근은 매년 큰 폭으로 성장했다. 지난해 연간 매출 실적은 지역 커뮤니티 사업을 본격화한 2020년(118억원) 이후 3년 만에 10배 이상 성장한 수치다. 


    이번 당근의 성장은 하이퍼로컬 시대에 최적화된 광고 솔루션이 견인했다. 광고주 수와 집행 광고 수는 매년 큰 폭으로 늘어나 광고 매출은 전년 대비 2.5배 이상 성장했다. 최근 3년 간 광고 매출의 연평균 성장률은 122%로 매년 두 배 이상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당근은 지속적인 광고 플랫폼 고도화와 상품 다각화로 하이퍼로컬 마케팅 채널로서 독보적 입지를 굳혀 나간다는 계획이다.


    맘편한세상, 사회적 문제 아이돌봄 산업 겨냥

    육아 스타트업 맘편한세상은 지난해 전년 대비 4배 성장한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하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맘편한세상의 호실적 배경에는 아이돌봄 산업이 직면한 문제를 정확하게 진단하고 돌봄 제공자와 수요자 간 균형점을 찾아 필요에 맞는 서비스를 적재적소에 개발 및 제공한 것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특히 지난 10월 리뉴얼 론칭한 ‘맘시터Pro’는 기업 및 지자체가 아이돌봄의 핵심 주체로 참여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 국내 최초 민관협력 사례인 ‘서울형 아이돌봄비 지원사업’에 민간서비스 3곳 중 하나로 선정되면서 높은 신뢰도를 인정받았다. 또한, ‘일 가정 양립’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가 높아지며 임직원의 육아복지를 위한 맘시터Pro 도입 문의 기업도 2.5배 이상 증가했다.


    강남언니, 성공적인 해외 진출

    미용 정보 플랫폼 강남언니를 운영하는 힐링페이퍼는 영업비 효율화 및 해외 서비스 성장에 기반해 2023년 매출액 417억원, 영업이익 122억원을 기록했다. 


    힐링페이퍼에 따르면 영업비용 효율화와 해외 서비스 성장이 이번 실적 호조 배경으로 분석된다. 현재 힐링페이퍼는 일본을 비롯해 중국, 태국, 베트남 등에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특히, 일본의 경우 별도 앱을 출시하는 등 힐링페이퍼가 가장 주력하고 있는 국가 중 하나다.


    회사는 글로벌 앱인 ‘언니(UNNI)’를 출시하고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국 피부과, 성형외과의 가격 정보와 후기를 제공, 중개하고 있다. 힐링페이퍼는 한국 본사, 일본 지사에서 플랫폼 기술 개발, 국내외 사업 운영과 마케팅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제작 장준영

    출처: 디지털 인사이트(DIGITAL iNS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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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김재현 (070-7775-9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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