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그램이 1분기 국내에서 ‘가장 자주 사용된 앱’ 2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1년 새 네이버와 유튜브를 제쳤고, 1위는 카카오톡이 차지했습니다.

23일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이하 와이즈앱)가 국내 스마트폰 사용자를 표본 조사한 결과 인스타그램의 1분기 월평균 실행 횟수는 약 149억3374만 회로 카카오톡(727억108만 회)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인스타그램의 성장세는 지난해 말부터 본격화됐습니다. 지난해 1분기 인스타그램의 실행 횟수(109억8954만 회)는 카카오톡, 네이버, 유튜브에 이어 4위였지만 지난해 4분기(137억373만 회) 들어 유튜브(136억4151만 회)를 제치고 3위에 올라섰고, 올해 1분기에는 네이버(141억2850만 회)까지 뛰어넘으며 2위에 이름을 올렸다고 합니다.

인스타그램은 사용 시간 면에서도 3위를 넘보고 있습니다. 1분기 인스타그램 사용 시간은 201억9644만 분으로 유튜브(1057억7777만 분), 카카오톡(323억3240만 분), 네이버(206억7809만 분)에 이어 4위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1년간 인스타그램 사용 시간이 월 평균 5억5000만 분 증가한 반면 같은 기간 네이버 사용 시간은 꾸준히 감소 중이라고 합니다.

 

인스타그램의 성장세는 숏폼 서비스인 릴스에 기인한다는 분석이 있습니다. 특히 Z세대의 숏폼 사용량이 늘면서 이 같은 결과가 나온 것으로 풀이됩니다. 메타에 따르면, 릴스 출시 이후 사용자가 인스타그램에서 보내는 시간이 40% 이상 증가했으며 지난해 말 기준 매일 전 세계에서 2000억 건 이상의 릴스가 재생되고 있다고 합니다.

실제로 지난해 인스타그램은 틱톡을 제치고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다운로드된 앱(7억6800만 건)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통계를 집계한 센서타워의 수석 인사이트 애널리스트인 아브라함 유세프는 “인스타그램은 지난 몇 년 동안 기존 소셜 미디어 기능과 함께 릴 기능의 인기에 힘입어 틱톡을 앞지르는 데 성공했다”며 릴스를 성공 요인으로 꼽기도 했습니다.

릴스는 수익 창출 및 마케팅 수단으로도 활용되고 있습니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즈는 “팔로워 기반인 인스타그램이 인플루언서가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여러 유인을 제공하고 있다”며 “사용자를 끌어 모으기 위한 추천 알고리즘을 정교화하는 데 막대한 투자를 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제작 장준영

출처: 디지털 인사이트(DIGITAL iNSIGHT)

마케팅 어떻게 진행할지 막막하신가요?

핫소스에게 마케팅  SOS  요청해보시기 바랍니다!

핫소스 마케팅 문의

070-7775-9540

 

작성자 ｜김재현 (070-7775-9540)

해당 글에 대한 문의 사항은 언제든지 연락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