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오피스, 커뮤니티가 되다

2. 오피스라이프의 새로운 중심, 커뮤니티 라운지

3. New Normal, New Office를 위한 준비

4. 일 잘되는 커뮤니티 라운지 만들기

5. 앞으로 일하는 방식을 엿볼 수 있는 스팟

6. 오피스가 변화하고 있다는 것

2년이 넘는 기간동안 팬데믹을 겪으며, 우리의 ‘일하는 방식’은 크게 바뀌었습니다. 이 변화에 맞추어 ‘오피스 공간’의 변화도 계속되고 있죠. 그 중심에는 오피스의 새로운 트렌드, ‘커뮤니티 오피스’가 있습니다.

1. 오피스, 커뮤니티가 되다

최근 재택근무와 사무실 출근, 그리고 카페처럼 다양한 공간을 오가며 일하는 ‘하이브리드 근무 방식’을 경험해본 분들이 많으실 겁니다. 꼭 사무실이 아니더라도 원하는 공간에서 일을 할 수 있다는 것을 느끼셨을 텐데요. 업무를 위해서 사무실로 출근해야 할 이유가 줄어든 것이죠. 일하는 방식에 변화가 생긴 만큼 오피스의 모습도 자연스레 달라지고 있다고 하네요. 이제 오피스는 단순히 업무 공간을 넘어 구성원 간 연결을 지속시킬 수 있는 장소로 바뀌고 있습니다. 각자의 위치에서 업무를 보다가 오피스로 출근할 땐 구성원간 연대와 소통이 이뤄지는 ‘커뮤니티’ 활동을 지원하는 공간으로 변하고 있는 것이죠. 이러한 모습의 오피스를 커뮤니티 오피스라고 합니다.

2. 오피스 라이프의 새로운 중심, 커뮤니티 라운지

커뮤니티 오피스 내에서의 하이브리드 근무 환경은 100% 충족시키기 어려운 구성원 간의 협업, 소통을 위한 공간이 중요합니다. 그 중 가장 중심이 되는 공간은 바로 ‘라운지’. 실제 최근 사무환경을 개선한 기업 중 기존 공용라운지를 리뉴얼 하거나 새롭게 계획한 비율은 코로나 초기(2020년) 18.8%였던 것에 비해, 2021년에는 53.9%로 크게 증가했다고 합니다(출처: 퍼시스 공간 데이터베이스 2021). 많은 기업이 직원들이 한데 모일 수 있는 라운지 공간의 필요성을 느끼게 된 것이죠. 라운지라는 공간은 다양한 공간 변형이 가능한만큼 활용 범위를 점차 넓혀가고 있는 기업도 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라운지 공간은 어떻게 잘 만들 수 있을까요?

3. New Normal, New Office를 위한 준비

퍼시스는 오피스 전문 브랜드로서, 팬데믹 이후 급속도로 진행된 사무환경 변화를 보다 효과적인 방법으로 많은 이에게 알릴 수 있는 방법을 고민했다고 합니다. 평범한 직장인이라면, 하루의 1/3을 사무실에서 머뭅니다. 이처럼 오피스라는 공간은 우리 삶에 굉장히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죠. 그에 비해 오피스라는 공간, 그리고 일하는 방식의 변화를 알 수 있는 방법은 많지 않죠. 그래서 퍼시스는 오피스 트렌드에 관심이 있는 이와 우리 회사의 사무 공간은 어떻게 변화해야 할지 막막한 사람들이 쉽게 인사이트를 얻도록 커뮤니티 오피스 공간 가이드를 기획 및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4. 일 잘되는 커뮤니티 라운지 만들기

커뮤니티 오피스 공간 가이드에서는 기존 오피스와 커뮤니티 오피스에서의 라운지가 어떻게 다른지 설명합니다. 기존 오피스에서 일반적으로 볼 수 있었던 라운지는 업무 중 휴식과 리프레시를 위한 기능에 집중했다면 커뮤니티 오피스의 라운지 공간은 또 하나의 업무 공간이라고도 볼 수 있죠. 보다 느슨한 분위기에서 편히 일할 수 있는 공간이자 ‘캐주얼 업무’ ‘우연한 만남’을 통해 아이디어를 새롭게 발전시키고 동료와 연대를 쌓을 수 있는 곳. 나아가 사내 동아리 활동, 부서별 워크숍, 온보딩(on-boarding) 교육과 코칭 활동 등 다양한 액티비티를 수용할 수 있는 다목적 공간으로써 활용됩니다. 이러한 라운지는 구성원들의 업무 특성, 기업문화에 따라 다양한 모습으로 구성할 수 있고요.

공간 가이드는 조직의 문화와 구성원들의 일하는 방식에 따라 3가지 타입의 라운지를 추천하고 구축 방법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라운지 공간 내 수많은 액티비티를 지원하기 위해서는 각 라운지의 목적에 맞는 가구가 필요하죠. 개인 업무, 캐주얼 미팅부터 워크숍과 사내 이벤트 진행까지, 상황에 맞는 액티비티를 지원하는 가구로 공간을 구성할 것을 추천합니다. 특히 레이아웃을 바꾸고 재배치가 편리하도록 이동형 가구를 배치하면 공간을 더욱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고 하네요.

5. 앞으로의 일하는 방식을 엿볼 수 있는 스팟 3곳

커뮤니티 오피스는 생각보다 더 다양한 공간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퍼시스는 새로운 오피스 트렌드를 좀 더 쉽고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서 앞으로의 일하는 공간의 모습을 엿볼 수 있는 스팟 3곳과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를 진행한 바 있습니다. 각기 다른 특성의 공간이지만 커뮤니티 라운지에서 소통과 교류가 이뤄진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첫번째 공간은 일에 대한 새로운 영감을 얻을 수 있는 오-피스(O-PEACE) 제주 사계점입니다. 자신만의 방식으로 일을 해 나가는 뉴워커(New Workers)들을 위해 만들어진 코워킹 스페이스이자 스테이 공간이죠. 제주에서만 느낄 수 있는 평화로운 감성은 물론, 방문객들이 원하는 자리에서 일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업무공간 선택지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늘 머물던 복잡한 도시를 떠나 머리를 식히며 새로운 영감과 아이디어가 떠올릴 수 있는 공간입니다.

두번째 공간은 성수동 소셜 벤처 허브의 중심, 헤이그라운드 성수 시작점입니다. 헤이그라운드는 더 나은 방법을 실험하고 제시하는 체인지메이커(Changemakers)가 모여 일하는 코워킹 커뮤니티 오피스입니다. 체인지메이커들이 도전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여러가지 모습의 라운지를 구성합니다. 여러 입주사가 이용하는 헤이그라운드에선 자연스러운 마주침을 통한 다양한 액티비티도 발생하고 있습니다.

세번째 공간은 쉼이 있는 카페꼼마 합정점입니다. 책과 음료를 즐기며 영감을 얻을 수 있는 북카페로 프리랜서, 작가, 디자이너들이 즐겨 찾는 공간입니다. 지하1층부터 6층까지, 방문자들이 공간을 사용하는 모습도 다양해요. ‘사용하는 공간’, ‘즐기는 공간’ 중 취향과 상황에 따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이 공간에서 일을 하는 ‘도심 속 워커’들은 열린 쉼터이자 영감을 주는 커뮤니티 공간으로써 카페꼼마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6. 오피스가 변화하고 있다는 것

오피스 공간이 예전보다 빠른 속도로 변화하는 과정은 많은 의미를 내포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일하는 방식은 보다 다양해질 것이며 이 변화는 사무 공간에 즉각 반영 될 것입니다. 물론 ‘일’에 대한 생각과 고민 또한 깊어지겠죠. ‘나는 좀 더 자율적인 환경에서 일이 잘 돼’, ‘회사에 출근하면 재택근무 때 하기 어려운 아이디어 회의를 제대로 하고 싶어’ 등 회사에 기대하는 조건 역시 높아질 전망입니다.

퍼시스는 “오피스 변화 흐름을 한 발 빠르게 캐치하고 더 나은 오피스의 미래를 제안하는 것이 앞으로 퍼시스가 나아갈 방향이며, 오피스 개선을 꿈꾸는 많은 기업에게 앞으로도 인사이트와 노하우를 나누기 위해 다양한 연구 활동과 솔루션 개발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전합니다.

오피스의 변화, 그리고 커뮤니티 오피스에 대한 퍼시스의 진심은 캠페인 사이트(fursys-communityoffice.com)에서 더 자세히 확인할 수 있습니다.

출처 : 바이브랜드(buybran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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